'미우새' 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아내이자 PD 선혜윤과 결혼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건이 부모님을 위한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드레스 숍을 본 백지영은 "난 드레스를 못 보고 결혼식에 가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오빠는 어땠나"라고 신동엽에게 물었다.

신동엽은 "나야 뭐... 30대 후반에 결혼했기 때문에 얘기도 많이 했다. 일단 나올 때 신부의 표정을 봐야 한다. 본인이 마음에 들 때 하는 미세한 표정이 있다"라며 "딱 보고 뭔가 좋긴 한데 그냥 하면 적당히. 그러다 '야 이거이거'라고 했다. 매번 달라야 한다. 별의별 쇼를 다해야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