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정규 2집 'IM HERO 2' 발매를 기념하는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가 팬클럽 '전국영웅시대'의 응원 속에 전국을 달구고 있다. 인천에서 시작해 대구와 서울을 거쳐 광주로 이어지는 릴레이 응원 프로젝트는 팬과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으며 감동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

인천 공연 기간에는 테크노파크역에 설치된 대형 홍보 영상이 공개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영상과 임영웅의 메시지는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콘서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대구에서는 지상철 외부 전체를 감싼 래핑 프로젝트가 진행돼 도시 전체가 '임영웅'으로 물들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십 대의 팬버스가 대구 어린이공원역을 중심으로 모여들면서 지역이 열기로 가득 찼다. 이 장면은 단순한 팬 모임을 넘어 지역 축제로 확산됐다.

서울에서는 KSPO DOME 공연과 함께 지하철 5호선 내부 전동차 래핑이 시작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임영웅의 음악과 문화를 체험했다. 전국투어의 감동이 시민들까지 확산됐다.
전국투어 네 번째 도시 광주(12월 19일~21일)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출구 앞 'Wonderful Life' 초대형 벽면광고는 임영웅의 유쾌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광고는 11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광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설렘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광주 유스퀘어에는 기둥영상광고와 행거형 영상이 전시돼 예술의 도시 광주의 문화와 어우러진 임영웅의 열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 영상들은 콘서트의 생동감을 더해 현장 분위기를 돋운다.

인천에서 출발해 대구와 서울, 광주로 이어진 응원의 불꽃은 전국 팬과 주민이 마음을 연결하며 지역사회와 예술이 만나는 축제의 장을 열고 있다.

임영웅과 전국영웅시대 팬클럽의 참여로 완성된 이번 여정은 음악과 팬 문화가 함께 만든 특별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광주 현장에서 진행되는 두 가지 이벤트는 팬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