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딸과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애정하는 수이 작가님의 전시. 이토록 놀랍고 반가운 전시라니"라며 전시회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시를 바라보고 있는 이하늬와 딸의 뒷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하늬는 "옻이라는 물질로 이런 회화적이고 시적인 표현이라니. 오랜만에 벅차고 꽉 찬 전시를 봤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러한 이하늬의 게시물에 한 지인은 "우리 공주님 키 큰 거 좀 봐"라며 이하늬 첫째 딸의 성장에 놀라워했고, 이하늬는 "그니까 빨리 봐야 해"라고 전했다. 또 한 팬은 "아기 왜 이렇게 많이 컸냐. 언니 너무 예쁘다"라고 했고, 이하늬는 "너무 컸지"라고 폭풍 성장을 인정했다. 또 한 지인은 "모녀 뒷모습 너무 사랑스럽다"고 했고, 이하늬는 "곧 만나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후 이듬해 6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3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게 됐다.

그는 오는 12월 3일 영화 '윗집 사람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 분)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 분)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