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코미디언 조세호가 신동엽, 이소라의 과거 연애를 언급한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깜짝 방문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혼자 왔니? 둘이 왔는데요??? 조세호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조세호는 "아내가 나보다 크니까 같이 입으면 되는데 라고 한다. 우리는 서로 키를 줄였다. 아내는 줄이고 나는 키웠다. 내가 사실 키가 작으니까 좀 위축이 됐다. 형도 그렇지 않나. 키가 좀 그러면.."이라며 신동엽과 이소라의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다.
그는 "조금 키 큰 친구를 좋아하니까 아내를 좋아했다. 난 170cm이야 했다.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후 '홍김동전'에서 건강검진했다. 그 결과지가 들어있는 가방을 줬는데 아내가 '오빠 166.9cm야?'라고 했다"라며 "나름대로 방송 20년 이상 프로 코미디언이 위트있게 넘어갔어야 하는데 '재밌잖아'라고 했다. 감사하게도 우러러 볼 수 있다. 나랑 성격이 잘 맞는다"라고 했다.
신동엽은 "그 사람이 좋은데 공교롭게 키가 크다고 했다. 90년대 중후반에 그런 말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만약 조인성과 주진모처럼 상대방을 탐닉하는 영화 제안이 온다면 어떨 거 같냐"라고 물었다. 남창희는 "난 다 봤다. 이 친구가 무좀이 있다는 것도 알고.."라며 돌려서 거절했다. 그는 "1년 같이 살고 이후 모텔 생활했다"라고 하자, 조세호는 "그때 두 명이라고 하면 사장님이 '두 분이냐'라고 했다. 계속 지내다가 희석이 형이 회사를 차렸다. 이후 보증금을 해주셔서 오셨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갑자기 성시경이 깜짝 방문했다. 조세호는 "시경이 형은 꽤나 재밌다"라고 하자, 성시경은 "넌 프로 코미디언이고 난 꽤나 재밌나"라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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