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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백도빈 편지에 울컥.."나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니 심쿵"[두집살림][★밤TV]

  • 김정주 기자
  • 2025-11-26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울컥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께 동거에 나선 백도빈, 정시아 부부의 두 번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시아는 제이쓴과 함께 꽃게 조업에 나섰다. 두 사람은 정반대 성향인 백도빈, 홍현희를 걱정하며 배에 올랐다.

이때 제이쓴은 백도빈이 정시아에게 쓴 '배우자 사용 설명서'를 꺼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도빈은 "아내는 다소 수다쟁이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덤벙거리는 부분이 있으니 복잡한 일을 시키지 않는 편이 일하시는데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김정기복이 심해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너그러이 양해해 달라"라고 적었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진짜 설명서를 보냈다"라고 놀라워했고, 제이쓴은 "무슨 서신 온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정시아는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난 오빠가 길게 쓰는 사람이 아니라 짧게 한 두 줄 썼을 줄 알았는데 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네?"라며 울컥했다.

이에 제이쓴은 "나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는 부분이 감동 포인트 같다"라고 공감했으나 장동민은 "저 쪽지 버렸죠?"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정시아는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마음속에 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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