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뱉었다.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는 한 팟캐스트 채널에 출연, 2026년 월드 투어 '이터널 선샤인' 이후 당분간 공연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투어가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면서 "확실하게 단정하고 싶진 않지만 이후에는 오래 쉬고 싶다"라고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사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은퇴를 예고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지난 2020년 '포지션(position)' 앨범을 마지막으로 음악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영화 '위키드' 출연 이후 새 앨범 '이터널 선샤인'을 추가로 발매했다.
현재 아리아나 그란데는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최근 에단 슬레이터가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매일 여자친구와 함께 일하는 경험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자 대답을 회피한 것.
두 사람은 영화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졌고 2023년 7월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에단 슬레이터는 아내와 이혼 절차에 들어갔고, 아리아나 그란데 또한 남편과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당시 두 사람 모두 혼인 관계였기 때문에 불륜 의혹까지 떠올랐다. 하지만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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