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고(故) 이순재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6일 민호는 개인 SNS에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많은 걸 느끼고 많은 걸 배웠습니다. 가르쳐주신 많은 것들 잊지 않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후배 최민호 올림"이라며 이순재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민호는 솔직하면서도 순수한 면모가 돋보이는 밸 역을 연기,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에스터(이순재 분)와 예술·인생·연극 등을 주제로 대화하고 고뇌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줬다.

민호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선생님"이라며 대기실에서 대본을 보고 있는 이순재 사진을 연달아 업로드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민호는 29일 처음 방송 예정인 SBS 예능 '열혈농구단'에 출연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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