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과거 남자 아이돌 대시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에서는 신동의 동동포차의 새로운 회차 "니콜&유빈, 2세대 아이돌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의 실제 서열"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장준은 "남자 아이돌한테 대시 많이 받았을 거 같은데 몇 명까지인지 말해줄 수 있나. 손가락 발가락 모자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은 "당연하지 않나. 같은 그룹에서 대시온 적은 있나"라고 거들었다.

유빈은 웃으면서 "같은 그룹에 온 건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니콜은 "난 되게 눈치가 없는 편이었다. 대시인지 몰랐다. 솔직하게 말해야 알았는데 돌려 말하면 몰랐다. 다가와도 다 알아서 안녕하고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이장준은 "카톡 이런 것도 없는데 번호를 어떻게 주고받나"라고 묻자, 신동은 "제일 좋은 게 라디오 부스다. 게스트로 오면 매니저도 없고 PD도 없다. 딱 우리끼리만 있는다. 음악 나갈 땐 우리가 무슨 얘기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