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에게 돈을 보낸다고 고백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지난 26일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선주는 "기러기 아빠는 (다른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지 않나. 그런데 저는 제가 (강레오에게) 돈을 보낸다"고 말했다.

결혼 12년 차인 박선주는 셰프 강레오는 현재 딸 교육, 사업적인 이유 등으로 7년째 자발적 별거 상태다.

이에 MC 이현이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떨어질 결심을 한 거냐"고 묻자 다른 패널들도 공감했다.

박선주는 "주변에서 열이면 열 다 '남편 잘 생겼지, 연하지, 영어 잘 하지, 요리 잘하지. 특히 요리하는 남자는 여자들이 가만히 안 둔다'고 하더라"고 주변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저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사실은 '이 사람이 바람을 핀다? 바람 피면 본인만 피곤하겠지. 양쪽 집 왔다 갔다 얼마나 힘들겠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