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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루머 탓 마약 검사.."체형 보고 중독자일 리 없다고"[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5-11-28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온갖 루머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27일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다예는 가정사로 법적 공방을 벌인 박수홍에 대해 "너무 불쌍한 마음이 컸다"며 "일단 살려야 하니 뭐라도 뭐라도 해야겠다 싶었는데 공론화가 되면서 같이 있다는 이유로 나도 욕 먹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너무 미안했다. 사람이 살고 싶으니까 붙잡고 있었다. 그런데 김다예가 마약을 하고 무슨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업가한테 차를 받고 그런 루머가 퍼졌다. 김다예는 비자도 없다. 사람들이 막 우리 뒤에서 '마약, 마약' 그랬다. 그래서 우리 둘이 소변 검사, 모발 검사 다 해서 경찰에 제출했다"고 토로했다.

김다예는 "결과 나오기 전에 변호사가 '절대 마약한 분이 아니다. 마약을 하면 사람이 마른다. 중독자가 이런 체형을 가질 수 없다'고 하더라. 그때 나는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들어서 단 것만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폰서 루머도 있었는데 '스폰 받는 여성을 많이 받는데 모델 같은 체형이라 (김다예는) 아니'라고 했다. 감사하긴 했지만 웃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이를 듣던 박수홍은 "그때 (김다예의) 몸무게가 75kg 정도였고 원형 탈모도 왔다. 눈물이 났다"고 김다예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2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딸 재이를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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