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스스로 연예인병을 겪었던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한글자막] 딘딘에게 연예인병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딘딘은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개념 연예인'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그는 "지점장은 월 천만 원은 찍지 않느냐"는 이준의 발언에 대해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니까 정신 나가서"라고 일침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딘딘은 2013년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자신이 "연예인병 1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2019년 KBS 대표 공중파 예능인 '1박2일'에 합류하면서부터 연예인병 2기가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드디어 내가 공인이 된 것 같았다. 이건 국민 프로그램이지 않냐"라며 "'1박2일'에 합류해서 친구가 클럽 가자고 하면 '안 가'라고 했다. 연예인들은 클럽 안 가지 않냐"라고 스스로를 웃프게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