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현아가 작은 키를 보완하는 독특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혜진, 정영주, 조현아가 첫 정모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모인 세 사람은 우아한 드레스를 차려입고 샴페인을 마시며 여자들만의 파티를 즐겼다.

한혜진은 아담한 조현아의 키를 언급하며 "비하하는 게 아니라 박나래가 더 커, 네가 더 커?"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나래 언니랑 공유하는 게 있다. 나래 언니가 옷을 실수로 두 개 사면 저 하나 준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조현아는 키가 작아 보이지 않는 본인만의 꿀팁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건들건들한 포즈를 취하며 "키작녀들은 허리 펴고 다니면 안 된다. 키가 몇인지 모르게 바운스를 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한혜진은 "똑바로 있으면 몇cm인지 아니까 어깨를 계속 올린다"라고 맞장구쳤고, 조현아는 "계속 움직여야 한다"며 시범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진은 "진짜 웃긴 게 박나래도 똑같다. 좌우로 계속 헷갈리게 움직인다. 약간 인공위성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