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함은정 결혼식을 위해 뭉쳤다.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지난달 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수많은 연예계 하객들을 통해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황보라는 아주버님인 배우 하정우가 축사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와중에 너무 웃긴 아주버님 축사"라고 올렸다. 하정우는 김병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우리 은정이 드디어 간다"며 함은정이 직접 축가를 부르는 모습도 공개했다. 함은정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르며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이 가운데 티아라 멤버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효민은 자신의 SNS에 "울 언니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이후 스타일리스트 이은아가 티아라 멤버들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연, 보람, 효민, 큐리가 나란히 서서 주인공인 함은정 가리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멤버 소연은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후 현재 두바이에 거주하고 있어 결혼식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별다른 열애설 없이 지난 10월 16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함은정은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본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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