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MBC 예능 '태계일주4'를 통해 인연을 맺은 네팔 구르카 청년들과 재회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에는 '태세계4 네팔 용병학원에서 만났던 친구, 한국으로 초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시언은 "이 친구를 초대하기 위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초대하기 쉽지 않더라. 너무 오랜만에 보는 친구라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이하 태계일주4)' 네팔 편에서 세계 최고 구르카 용병 학원에 입성해 훈련받으며 사힐과 인연을 맺었다.

드디어 재회한 두 사람. 사힐은 비행기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이 있었다며 "셀카까지 찍으러 왔다"고 자랑했다.

이시언은 사힐과 함께 훈련받았던 친구의 근황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사힐은 "구르카 용병이 되지 못한 후에 제가 집으로 돌아가서 연락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르카에 선발되지 못하며 한 달 동안 집에서 아무것도 안 했다"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작은 일을 시작했다. 레스토랑에서 웨이터로 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