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복서'에서 전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연예인 싸움 1위' 줄리엔 강의 1대 1 데스 매치를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 3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팀 단위로 대거 탈락하며 더욱더 투지가 불타오르는 탈락자 24명의 데스 매치가 예고됐다.
앞서 첫 번째 파이트 1대 1 결정전 종료 후, 두 번째 파이트 6대 6 펀치 레이스가 전반부를 지나는 동안 장혁, 정다운, 김태선, 편예준, 명현만, 줄리엔강, 육준서, 오존, 비엠, 김동희 등이 탈락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6대 6 펀치 레이스는 두 팀이 각각 100개의 샌드백을 펀치로 타격해 더 빨리 모두 떨어뜨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의 경기. 전반전은 6분, 후반전은 시간제한이 없는 만큼, 룰에 맞춰 어떤 작전을 짜는지, 얼마나 빨리 노하우를 습득해 샌드백을 신속하게 떨어뜨리는지 등 각 팀의 다른 경기 운영 방식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는 마스터 마동석과 제작진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미션 시점과 복서들의 상황을 면밀히 고려해 탄생한 미션이라고 전해진다. 주로 펀치를 끊어 치는 복서들의 약점을 극복하고, 첫 번째 파이트인 1대 1 결정전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두 번째 파이트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돌아가며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는 단체전으로 설계한 것.
특히 두 번째 파이트에 이어 데스 매치가 펼쳐지는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과 체력을 위해 연이은 풀 스파링을 배제한 미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데스 매치에서 이긴 사람은 앞으로의 미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현장은 어느 때보다 강한 긴장감과 절박함이 감돈다. 무엇보다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로 한 번쯤 거론됐을 두 명"이라는 MC 김종국의 설명처럼, 모두가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명현만과 줄리엔 강의 1대 1 복싱 경기가 펼쳐진다.신장은 비슷하지만, 줄리엔 강 보다 16kg 정도 체중이 더 나가는 명현만과, 명현만보다 팔 길이가 12cm 정도 더 긴 줄리엔 강은 경기 시작 전부터 "상대방을 다운시키거나 K.O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습하던 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다"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낸다.
경기가 시작되고 헤비급 선수들의 매서운 타격이 오고 가는 순간, 마동석이 "다운"을 외치는 순간이 포착돼 경기 결과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선수 출신인 명현만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다운을 당한 주인공이 줄리엔 강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5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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