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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주영훈 "♥이윤미, 연애 금지 위반으로 16억 소송 걸렸다"[★밤TView]

  • 안윤지 기자
  • 2025-12-01
작곡가 주영훈이 아내 이윤미의 16억 원 소송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주영훈, 윤정수,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경림은 "주영훈은 김종국 '사랑스러워', 코요태 '비몽', 장혜진 '꿈의 대화', 엄정화 '포이즌' 등을 작곡했다"라며 "'착각의 늪'도 만들었다"라고 주영훈을 소개했다. 윤정수는 "아내가 '젊은 날의 초상'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깜짝 놀랐다. 슬픈 노래인데도 좋아하더라"고 했다.

주영훈은 '착각의 늪'에 대해 "담당 PD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48시간 후에 노래를 만들라고 했다. 시간이 없으니까 진짜 대충 만든 거다. 빨리 만들었다. 경림이 녹음이 끝나고 후보정한다. 엔지니어가 8시간째 튜닝이 안 끝났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파형이 동물 소리처럼 안 잡히더라. 그래서 거의 부르는 대로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난 어느 순간 작곡을 그만뒀다. 시장이 없다. 음악을 소비하는 시장도 없고 아이돌은 외국 음악 고르고 이젠 트로트 아니면 발라드다. 최근 아이돌 그룹 기획사에서 고문 역할로 회의에 참석했다. 젊은 스태프들이 뭐라고 하냐면 '요즘은...'이라고 한다. 날 꼰대 취급한다. 그래서 여기에 내 의견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했다"라며 "난 최신곡만 듣고 과자도 최신 과자만 먹는다. 새로 나온 건 써봐야 하는 강박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아내인 이윤미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정수, 박수홍, 이경규 다 있었다. 2주에 한 번 게스트가 나왔다. 젊은 연예인이 나왔는데 경규 형이 유독 이윤미를 칭찬했다"라며 "이윤미 매니저가 랩 지도를 부탁했다. 겉으로는 바쁜 척했지만 속으론 '이게 웬' 싶었다. 날 만나자고 한 건 매니저가 만나자고 한 거다. 이윤미 연락처는 몰랐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직접 연락하게 됐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또한 "당시 매니저가 여자였는데 자길 안 거치고 만났다고 숨어서 몰래 촬영해 가져다줬다. 연락만 자주 했는데 연애 금지 위반으로 16억원 소송을 걸었다. 당시 이윤미는 22살쯤이었다"라며 "나 때문에 생긴 일이었다. 변호사 소개해주고 이윤미 아버지까지 만나게 된 거다.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면서 사귄 거다. 소송은 무혐의 종결됐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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