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김민종, 배우 예지원, 개그우먼 김지유, 유튜버 말왕이 함께하는 '솔로의 품격' 특집이 펼쳐진다.
김민종은 최근 술을 줄이며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고백한다. 또 예지원과 호흡을 맞춘 영화 '피렌체' 출연을 위해 장발로 변신하며 노개런티를 결심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바로 "특별 계약서를 따로 썼다"라며 "'라스'가 좀 도와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영화 '낭만자객'을 함께한 윤제균 감독이 그동안 '해운대'-'국제시장'-'색즉시공' 등을 연출했다고 언급하면서 "조만간 러브콜 줄게"라는 말을 들은 지 20년이 흘렀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감독님 언제 연락 주시냐"라고 호소해 폭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김민종은 "지난 '라스' 출연 때 서장훈의 한마디 때문에 '글래머 좋아하는 사람' 이미지로 굳어졌다"라고 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그는 "'라스' 때문에 청춘사업이 막을 내렸다"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한편 늦은 밤 영상 통화를 3시간 동안 한 특별한 인연도 언급하는데. 상대의 잔소리 섞인 조언을 성대모사로 재현해 MC들과 게스트들의 박장대소를 이끈다.
이어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김민종의 명곡 메들리가 펼쳐진다.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김민종이 '그대여~' 한 소절을 부르자 예지원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는 등 스튜디오가 들썩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MC 김구라는 "김민종이 주옥같은 가사들을 직접 작사했다"라며 그의 작사 능력을 높이 추켜세워 흐뭇하게 한다.
김민종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한 솔직한 토크는 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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