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최민호가 약물 기피 성향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일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서는 'SM 비주얼 센터가 말하는 SM 5센터' 편이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샤이니 멤버 최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민호 씨를 두고 운동 좋아하는 걸 넘어서 능력치가 남다르다고 하는데, 잔병치레하기도 하냐. 요새 감기가 유행인데"라고 물었다.
최민호는 "저는 감기에 걸렸던 게 기억이 안 난다"며 "5년 안에 없었다"며 "(감기 기운이) 조금이라도 나올 거 같을 때 몸을 더 움직여서 없앤다"고 말했다.
그는 "쉬면 오히려 더 바이러스가 더 커져서 아파진다고 생각한다. 그 친구를 없애려면 더 움직여야 한다. '네가 내 몸에 들어올 수 있을 거 같아?'하고"라고 크게 웃었다.이어 "더 움직이고 나면 오히려 괜찮다. 약 절대 안 먹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자 장도연은 "이거 의사 협회에서 별로 안 좋아할 거 같다"고 했다.
최민호는 "물론 적당한 양의 약을 복용하면 좋겠지만,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이거 또 엄마한테 혼나겠다"며 "이 말을 하면 엄마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타이레놀을 쥐여준다. 약이 있는 이유가 있지만 절대 먹지 않는다. 땀 빼고 나면 괜찮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코로나도 안 걸렸다. 무증상으로 넘어간 줄 알고 몇 년 전에 건강검진을 받다가 피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에 안 걸리셨네요?'라고 말해주셨다"며 "저는 코로나를 피해 간 건지, 코로나가 저를 피해 간 건지. 들어가면 큰일 난다고 하고 피해 간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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