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 17기 영수가 파혼설을 해명했다. 2일 공개된 티빙 예능 프로그램 '촌장주점' 16회에서 17기 영수는 과거 연인과 올렸던 웨딩 화보를 삭제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15기 영수는 17기 영수에게 "너 요새 잘 지냈냐. 인스타에 네 소식이 자주 뜬다고 했잖아. 거기서 이별 소식을 들었다"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당황한 17기 영수는 "(결별 소식은) 안 올렸다. 그냥 같이 찍은 걸 다 지웠다"고 전했다.
앞서 17기 영수는 과거 연인이었던 여성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올렸다가 이를 삭제해 파혼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17기 영수는 "내가 느낀 게 결혼하기 전까지는 SNS에 누구랑 같이 있는 사진을 (올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15기 영수는 "쟤는 올리고 한 수준이 아니라 좀 달랐다"고 말했다.
17기 영수는 "내가 올렸을 때 당연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위했다. 정말 잘될 줄 알았다. 그런데 사람 일이라는 게..."라며 말을 흐렸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정확하게 파혼인 거냐"고 묻자 17기 영수는 "결혼 날짜가 정해져서 웨딩 촬영을 한 게 아니라 웨딩 업체 대표 지인이 '어차피 결혼할 건데 예행연습 삼아 찍어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웨딩 촬영만 한 거다. 상견례나 그런 건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17기 영수는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좋은 사람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내 인연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SNS 업로드) 한 거니까 내가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때는 진심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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