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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김준호 장가 보낸 '돌싱포맨' 4년 5개월 만에 종영

  • 윤성열 기자
  • 2025-12-03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4년 5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23일 마지막 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2021년 7월 13일 첫 방송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 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 이혼 경험이 있는 네 MC가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을 초대해 유쾌한 대화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으며, 좀처럼 보기 드문 이색적인 게스트와 MC 조합으로 재미를 더했다.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높은 화제성과 안정적인 시청률로 정규 편성을 확정했고, 단숨에 SBS 간판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은 8.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다. MC들은 매년 'SBS 연예대상'의 주요 부문을 휩쓸며 승승장구했다. 2023년엔 탁재훈이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이상민과 김준호가 각자 새로운 짝을 만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결혼 이후 프로그램 타이틀을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로 변경해 방송을 이어왔다. 하지만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올 연말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됐다. 화요일 안방의 웃음을 책임졌던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어떤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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