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전 아나운서가 결혼 계획을 세웠다.김대호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2일 '준비된 남자 김대호의 솔로 탈출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대호는 결혼정보회사(결정사)를 찾아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이었던 것 같다. 제대하고 연애를 처음 했고, 그동안 4~5번 정도 연애했다"고 밝혔다.
직원이 "결혼은 하고 싶었냐"고 묻자 김대호는 "연애하는 매 순간 결혼하고 싶었다. 그런데 인연이라는 게, 사소한 다툼 때문에 헤어지게 되더라"고 답했다.
그러자 직원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김)대호 님은 지금이 타이밍이다.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김대호는 "귀찮게 안 하는 스타일이 좋다"며 "자신의 인생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손잡고 같은 방향을 보면서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 가장 힘들고 지치고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0번 친구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바라는 부부상을 설명했다.직원이 또 "외모 많이 보냐"고 묻자 김대호는 "많이 본다. 저는 배우 고윤정 같은 스타일 되게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수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대호는 "(경제력이) 나쁘지 않다. MBC 퇴사한 후 9개월 동안 4년치 연봉을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직원은 "대박이다. 잘생겨 보인다"고 놀랐고, 김대호는 "나 올해 결혼한다. 아니다. 내년에 결혼한다"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11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한 김대호는 올해 2월 퇴사한 뒤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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