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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이광민 전문의 "맞소송 남편, 베이비시터와 외도 이유? 의존성 문제"

  • 정은채 기자
  • 2025-12-04
'이혼숙려캠프'에서 베이비시터와의 외도를 고백했던 맞소송 부부의 남편에 대해 전문의가 "의존성이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맞소송 중인 전용배·김별 부부가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전용배는 베이비시터와의 외도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과 1:1 개인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전용배는 "저와의 대화가 아닌 다른 분들과의 대화를 봤을 때 아내가 고치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일반적이지 않다 보니까, 저와 문제가 있으면 SNS에 게시를 한다. 거기에 달린 제 욕을 캡쳐해서 저한테 보낸다. 세뇌를 시킨다. 저한테 가스라이팅 시키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에 전문의는 아내의 태도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짚었다. 이광민 전문의는 아내가 자신의 말에 대해 "무조건적인 수긍을 강요했던 부분"에는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동시에 남편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에 대한 남편의 수용적인 태도 때문에 (관계의) 문제가 커진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의는 "예전에 비해 의존성이 줄어든 것 같다. 남편이 철없는 아이에서 약간 철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런데 제가 염려하는 건, 여전히 의존성이 남아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베이비시터와의 외도 문제도 다시 언급됐다. 이용민 전문의는 "베이비시터와의 외도 역시 의존성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육에 대해 베이비시터에게 의존했던 마음이, 관계적 의존으로 번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심리 구조에서 비롯된 행동일 수 있음을 짚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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