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나도신나' 측이 녹화 취소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다.5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 측은 스타뉴스에 "녹화 취소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이데일리는 이날 예정됐던 '나도신나' 녹화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나도신나'는 이미 몇 차례 녹화가 진행됐으나 이날 스케줄이 취소됐다는 설명이다.
'나도신나'는 연예계 소문난 19년 지기 절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떠나는 무계획·무설정·무절제 순도 100%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로,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로 24시간 대기 시킨 것은 물론, 가족 일까지 맡기며 가사 도우미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박나래 측 지난 4일 스타뉴스에 "(피소 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마쳤고, 법률대리인과 공식입장을 정리해 보도자료 배포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틀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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