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박나래 맞불..전 매니저들 횡령 포착→활동 중단 없다 [★FOCUS]

  • 김나연 기자
  • 2025-12-06
방송인 박나래 측이 전 매니저들의 법인자금 횡령을 파악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6일 박나래 측은 스타뉴스에 "전 매니저들의 법인 자금 횡령을 포착했다"며 "횡령 문제가 불거질 것을 예상하고, 언론을 통해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생활 폭로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밝혔다.

이어 "초반에는 (출연 중인) 방송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만나서 합의를 진행하려고 노력했지만, 상대가 약속을 어기고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최초 기사가 보도된 것"이라며 "계좌 추적 결과, 매니저가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 회삿돈을 빼낸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절차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며 "여러 의혹은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박나래 소속사 측은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하였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 데 대해서는 "전 남자친구를 정식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올린 후 월급을 지급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말도 안 되는 내용을 적은 고발장으로 언론을 통해 (박나래를) 압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 중으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도 편집 없이 방송에 등장했다. 소속사 측은 "박나래 씨가 큰 충격에 빠진 상태지만, 모든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제작진, 다른 출연진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