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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Blue&Grey', 롤링스톤·빌보드·아마존까지 전 세계 사로잡다

  • 문완식 기자
  • 2020-12-05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Blue&Grey'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Blue&Grey'는 지난 2일 미국의 대표적 대중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TOP 100 Song' 차트에서 ‘Life goes on(11위)'에 이어 12위에 오르며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매주 가장 인기 있는 곡을 선정하는 'TOP 100 Song' 차트에서 타이틀곡을 제외한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점령한 'Blue&Grey'는 같은 주 빌보드 HOT 100차트에서도 13위에 올라, 방탄소년단의 B사이드 트랙 중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빌보드는 'Blue&Grey'가 8만 7000개 글로벌 판매량(다운로드)으로 지난 차트 트래킹 주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트랙이 됐다고 보도했다. 'Blue&Grey'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미국과 글로벌 차트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하는 맹위를 떨쳤다.

미국 아이튠즈 톱송차트에서는 지난주 수차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 4일 기준 'BE' 앨범 중 가장 높은 23위에 올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드와이드 톱송차트에서는 40위에 올랐으며, 미국, 덴마크, 헝가리, 인도,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오스트리아 등 총 43개국 아이튠즈 톱송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미국 아마존(Amazon)에서도 4일 현재 음원 전체 '베스트셀러 송'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음악산업 뉴스사이트 힛 데일리 더블(Hits Daily Double)의 2일자 Song Revenue차트에 따르면 'Blue&Grey'는 8만 5165달러로 미국 음원시장 전체 10위에 오르며 그야말로 '핫'한 인기를 과시했다.



글로벌 경제지 이코노타임즈(EconoTimes)는 'Blue&Grey'가 미국 등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뷔의 훌륭한 가사는 소프트 발라드의 느낌을 한 층 더 살렸다고 호평했다.

한편 'Blue&Grey'는 뷔의 자작곡에 슈가, 제이홉, RM이 참여했으며 니브, 레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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