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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 연루설 속 '1박2일' 편집 없이 출연.. 김종민 머슴으로 활약[★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5-12-07
코미디언 조세호가 최근 불거진 조직폭력배 연루설에도 불구하고 '1박 2일'에서 편집 없이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7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안동으로 떠난 멤버들의 첫날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딘딘, 김종민, 문세윤은 양반으로, 이준, 유선호, 조세호는 머슴 역할을 맡아 하루를 보내는 콘셉트가 펼쳐졌다.

조세호는 김종민의 머슴이 되어 분장을 스스로 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는 "근데 내 분장이 과하지 않아? 너무 욕심냈나 싶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심술 가득한 양반 콘셉트를 과몰입해 조세호에게 수모(?)를 주며 캐릭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대리 종 과거 시험' 게임에서는 김종민이 여유를 부리다 딘딘에게 정답을 빼앗기며 꼴지를 기록했다. 점심 식사는 보리밥과 고추장으로 정해졌고, 머슴들은 양반이 덜어주는 만큼만 먹을 수 있었다. 조세호는 "머슴도 같이 일하는 양반이 아쉬우면 힘들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촬영 하루 전 미리 안동에 내려와 '우정 여행'을 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이에 딘딘은 "이 정도면 '1박 2일' 출연료 낮춰야 한다. 전날 와서 행복하게 사진 찍는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조세호는 "사진만 기념으로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불법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내고 "SNS 제보자로 알려진 A씨가 조세호와 최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직접 혹은 간접적 연루'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A씨가 제기한 '금품 및 고가 선물 수수'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며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A씨는 SNS를 통해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조세호가 최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확산됐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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