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생일(12월 4일) 축하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려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난 11월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인 '후즈팬'(Whosfan)에서 실시한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 받을 아이돌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51.6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진이 1위를 차지하며, 1주일 동안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옥외 전광판에 진의 영상이 송출되는 것.

전광판의 위치는 타임스퀘어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tkts' 부스 바로 옆 '20 Times Square'로, 주목도가 가장 높은 광고 구좌 중 하나이다.



해당 영상은 팬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진의 솔로곡 '어웨이크'(Awake)부터 '다이너마이트'(Dynamite)까지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 촬영 영상 속 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형 옥외 전광판에서 진의 '월드와이드 핸섬' 미모가 더욱 돋보인다. 이 광고는 현지시간으로 12월 6일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에서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베스트송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남자)상, 톱10 본상, 네티즌 인기상까지 총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