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0 멜론뮤직어워드(MMA 2020)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MMA 2020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톱10,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 댄스상을 수상, 6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블랙스완'의 댄스브레이크를 시작으로 'ON', 'Life Goes On',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블랙스완'에서 뷔는 제이홉과 호흡을 맞춘 페어댄스를 선보였는데 이들의 모습은 신화에 나오는 신을 연상케 했다. 뷔의 아름다운 춤선이 돋보인 장면은 한 편의 명화 같았다.
'ON'에서 뷔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풀한 댄스, 화려한 표정연기, 메탈릭한 힘 있는 보컬은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빌보드 핫 100 1위에 빛나는 '다이너마이트'의 콘셉트, 모티브, 의상은 뷔 그 자체다. 댄스브레이크에서 뷔는 디스코킹의 면모를 발휘했다. 디스코에 재즈를 가미한 곡의 분위기에 맞춰 뷔는 한결 더 여유로우면서도 섬세한 댄스를 선사했다. 곡의 속도가 빨라진 업 템포(up tempo) 동작에서 뷔는 부드러우면서도 스웨그가 넘치는 댄스는 몰입갑을 높였다.
뷔는 박자를 나눠서 강약조절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마법 같은 퍼포먼스를 구현해 음악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영리한 댄스를 하고 있다는 평과 '무대 교과서'로 불리는 이유를 입증했다.
'Life Goes On'은 뷔의 소울풀한 중저음이 위로를 해준다. 뷔의 편안하면서도 정교한 비브라토가 아름답게 울렸다. 곡 내내 흐르는 뷔의 호흡이 가미된 보컬은 힐링을 선사했고 엔딩 장면을 장식한 국보급 비주얼은 숨조차 쉴 수 없게 만들었다.
수상소감에서 뷔는 참석하지 못한 슈가에게 빨리 회복해서 같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팬들에게는 아미는 '레'인 것 같다. 도가 지나치고 미치게 만든다는 귀여운 감사인사로 감동을 안겼다.
팬들은 태형이는 얼굴, 댄스, 보컬 3박자 모두 갖춘 완벽한 완성형 아이돌, 손끝까지 놓치지 않아. 잘생긴데다 무대까지 잘하니 영혼이 빨린다, 인간 다이너마이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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