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0 MAMA에서 국보급 비주얼과 아름다운 보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진행된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ON',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즈 온' 등 3곡을 선보였다.

'ON'에서 뷔는 제복을 입고 박진감 넘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뷔는 강렬한 레드 슈트를 입고 등장한 '다이너마이트' 무대에서는 여유 넘치는 표정과 눈빛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화이트 슈트와 시스루 이너를 입고 등장한 '라이프 고즈 온' 무대는 뷔의 천상계 미모와 달콤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천사 같은 모습을 연출해 팬들의 심장을 녹였다. 뷔의 사전엔 절대 실패 없는 엔딩이란 말을 입증하듯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화면으로 끌어당겼다.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슈가가 전화 통화로 연결되자 뷔의 부탁에 슈가가 한 저희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었습니다. 둘, 셋 구호에 맞춰 멤버들이 인사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뷔는 수상 소감에서 스태프의 노고를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베스트 뮤직 비디오' 상을 수상 후 아미 여러분과 많은 분들이 저희 뮤직비디오를 많이 봐주셨다. 뮤직비디오를 위해 힘써주신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또 특히 정국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라이프 고즈 온'을 잘 찍어주셨다고 말하며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방송이 끝나자 가장 많이 쓰이지만 트렌딩에 막혀있는 TAEHYUNG 대신 KIMTAEHYUNG, TAETAE 등의 이름으로 월드와이드 및 각국의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 일본 트위플 랭킹 1위를 차지해 뷔에게 쏟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수상 후 뷔는 김태형은 아미 밖에 몰라, 사랑해요 고마워요, 나기다려요 얼른 봐요, 보고 싶어요, 아미가 소중해요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글을 남겨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0 M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세계적 아이콘’ 4개의 대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8관왕이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