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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수이, 'ACON 2025' MC 활약 빛났다.."티키와 행복한 추억 쌓아"

  • 김노을 기자
  • 2025-12-08
그룹 키키(KiiiKiii) 수이가 'AAA 2025'를 통해 글로벌 무대 MC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키키 수이는 지난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AAA 페스타 'ACON 2025'에서 MC로 출격, 정식 데뷔 약 9개월 만에 대형 무대 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이는 블루 톤의 오프숄더 롱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번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몽환적이면서도 단아한 비주얼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모았다. '청춘'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 수이는 밝고 단아한 미소와 당당한 자신감을 보여주며 청춘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이는 데뷔 첫 대형 무대 MC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모습 없이 정확한 딕션과 발성을 뽐냈고, 이준영, 아이들 슈화, 크래비티 앨런과 호흡을 맞춰 진행을 이어갔다. 수이는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MC들에게 질문을 건네는 등 친근한 케미스트리와 티키타카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유행하는 '매끈매끈하다' 챌린지 등으로 한국어를 쉽게 알려주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수이는 키키의 멤버로서도 무대에 올라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청춘'을 주제로 펼쳐진 무대 가운데 교복을 입고 등장해 또 다른 '청춘'을 나타냈고, 벅차고 경쾌한 분위기의 'DANCING ALONE(댄싱 얼론)'과 몽환적이고 시크한 분위기의 'BTG', 자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I DO ME(아이 두 미)' 무대를 이어가며 키키의 음악적 다양성을 드러냈다.

수이는 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차분함을 잃지 않는 등 깔끔한 진행으로 현장을 더욱 달궜고, 데뷔 후 처음으로 나선 글로벌 무대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며 차세대 K팝의 주역으로 기대되는 발걸음을 뗐다.

수이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큰 무대에서 처음으로 MC를 맡게 되어 아직도 꿈만 같다. 믿고 맡겨주신 'AAA'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저의 도전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티키(공식 팬클럽명)와 모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또, 앞서 '10주년 AAA 2025'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아 티키, 그리고 멤버들과 더욱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도전에 망설임 없이 나서서 수이로서, 그리고 키키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이가 속한 키키는 지난 6일 '10주년 AAA 2025'에서 신인상 'AAA 루키 오브 더 이어'에 이어 'AAA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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