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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子 태어났을 때 젖 4개, 심장 철렁..둘째도 낳고파"[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5-12-08
배우 김용건의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가 아들이 처음 태어났을 때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서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현실 육아 썰 대방출하고 간 초보 엄마 황보라·이은형"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태어나자마자 신청했는데 대기 16번이었다. 아파트 안에 있는 국공립이다. 아기 에너지가 너무 크다"라고 토로했다. 이은형은 "유치원 한 곳 넣어놨는데 대기 26번 중 20번이다"라고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보라는 "너(이은형)한테 배신감 느꼈다. 나랑 같은 나이라서 당연히 시험관인 줄 알았다. 부부 금술이 너무 좋다"라고 극찬하자, 이은형은 "자연이다. 나도 너무 신기했다. 어머니도 내가 시험관인 줄 알았다. 내 나이에 그렇다는 게 신기했다. (둘째) 생길까 봐 최근에 소원하게 지냈다"라고 했다.

이어 둘째와 관련 "둘째 생각 있지만 시험관을 다시 한다는 게 엄두가 안 난다. 딸이 갖고 싶다. 근데 얼굴이 붓고 살이 찌고 그런 게 힘들다"라며 "난 외동아들이다. 그래서 우인이가 혼자인 게 불안하다. 외로울까 봐. 어릴 땐 나도 안 외로웠다. 근데 커갈수록 부모님이 늙어가는 걸 보면서 나 혼자 부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했다. 결혼하고는 괜찮아졌다"라고 전했다.

황보라는 육아 고충에 대해서 아들이 처음 태어났던 시기를 언급했다. 그는 "늘 위기였다. 뭐 하면 이 앓이라고 하고 계속 '안 한다'고 한다. 태어날 때 너무 식겁했을 때 손가락이 몇 개 하는데 젖이 4개였다. 우리가 보통 젖이 4개라더라. 부유두가 있는데 태어나면서 사라진다고 했다. 근데 우인이가 안 사라졌다고 했고 나이가 들면 호르몬 때문에 커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중엔 수술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안윤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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