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2020 MAMA에서 8관왕에 오른 가운데 유명 진행자 제임스 코든(James Corden)의 깜짝 시상과 지민의 극진한 멤버 사랑이 시상식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지난 6일 진행된 2020 Mnet Asian Music Awards(2020 MAMA)에서 시상자로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쇼'의 사회자 제임스 코든이 깜짝 등장했다.
지민과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임스 코든은 '올해의 앨범'을 시상을 하며 개인적으로 수상자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가 조금 특별한 사이다. 이 그룹의 선 공개곡을 제 쇼에서 먼저 공개하기도 했다며 지난 1월 28일 선보인 '블랙스완' 무대를 언급한 뒤 특히 내가 멤버들 중 한 멤버의 '파파모찌'로서 이렇게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베이비모찌' 지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수상자로 BTS를 외쳤다.
수상 소감에서 지민은 슈가 형이 수술 후 회복 중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잠시 찾아왔다며 어깨 수술로 함께 하지 못하는 슈가와 전화 통화를 하며 걱정할 팬들을 안심시키는 세심함을 보였다. 지민은 걱정하고 있을 아미들을 안심시키며 멤버 사랑을 보였다.
지민은 앞서 11월 20일에 진행된 'BE' 앨범 발매 컴백기념 브이라이브에서도 함께 하지 못하는 슈가와 전화 연결로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지민은 2020 MAMA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후 어떻게 어떻게 이렇게 1년이 1지나간 거 같다. 올해는 정말 열심히 아등바등 살아온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느리게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버텨냈고 지켜냈고 지금 이렇게 올해를 지내온 것처럼 내년에도 저희는 똑같이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계속 나아갈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는 말로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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