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에 대한 갑질 의혹,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이 가운데 가수 이효리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지난 2022년 4월 공개된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박나래의 집으로 향해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이효리는 술자리 다음날 박나래에게 "어제 좀 (술이) 취한 거냐. 분명히 네가 취한 것 같아서 나는 자러 들어갔는데 누가 자꾸 방문을 열더라. 그래서 잠그고 잤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가) 술에 취했는데 자꾸 뭘 해준다더라. 새벽 3시에 불을 켜려고 하는 거다.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쳐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고 박나래의 주사를 장난스럽게 언급했다.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으며, 그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일명 '주사 이모'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박나래가 A씨에게 병원이 아닌 일산의 한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장 등에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와 관련 박나래 측 법률대리인은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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