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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아"..최유리, '좀비딸'로 '韓 문화연예대상' 영화 女 우수상

  • 이승훈 기자
  • 2025-12-11

배우 최유리가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우수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최유리가 영화 '좀비딸'로 영화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최유리는 '좀비딸'에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유일한 좀비 수아 역을 맡아 역대급 사랑스러운 좀비의 탄생을 알렸다. 본능에 충실한 좀비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뜨거운 감정을 지닌 수아를 섬세하게 구현해 낸 것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대중의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최유리는 대사 없이도 눈빛과 몸짓으로 좀비 수아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해 냈고, 관객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으며 몰입을 책임졌다.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과 연기력은 원작 팬들의 기대마저 충족시키며 극찬을 자아냈고, 이를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차세대 기대주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에 생애 첫 트로피를 거머쥔 최유리는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다. 이렇게 귀한 상 받게 될 거라 상상도 못 했다. 저희 영화 '좀비딸'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유리는 '좀비딸' 이후 식음료부터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까지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를 접수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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