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45)이 뇌 검사에서 "구멍이 발견됐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최근 리얼리티 쇼 '더 카다시안'에서 자신의 뇌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담당 의사는 킴 카다시안의 단일광자 방출 전산화단층 촬영(SPECT) 스캔 영상을 보며 "뇌에 구멍이 있다"라는 표현을 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매체는 "킴 카다시안이 받은 검사에서 발견된 이 '구멍'은 조직이 완전히 없어진 거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이는 노화, 스트레스 또는 기타 장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라며 "킴 카디시안만 그런 게 아니다. 진짜 뇌에 구멍이 있다면 모양이 완전히 다르고 대개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의사 또한 "활동이 저조한 영역"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 '구멍'은 뇌 노화의 정상적인 과정이며, 40대 초반에도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년층의 뇌 스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견이며, 특정 부위의 혈류 감소를 반영한다. 일반적인 노화 과정에서 뇌는 질병이 없더라도 매 10년마다 약 5%의 부피를 잃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