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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놀토' 불참..샤이니 키, 현재 미국 콘서트 소화中[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5-12-12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시술 의혹과 관련,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샤이니 멤버 키가 예정된 미국 투어 일정으로 MBC '나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의 녹화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키는 지난 3일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투어 콘서트에 임하고 있다.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는 오는 15일까지 미국 LA,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키는 12일 진행되는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함께하지 않는다. 이번 녹화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불법 의료 시술 등 여러 논란의 여파로 지난 8일 하차를 결정한 이후 처음 이뤄지는 녹화이며 키는 이와는 별개로 일찌감치 자리를 비우기로 한 상태였다.

또한 키는 이날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진행비 미지급, 특수 상해 등 의혹에 휩싸이며 전 매니저들이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외에도 '주사이모'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키가 A씨와 10년 이상의 친분을 쌓은 사이로 알려진 가운데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어떠한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박나래는 결국 8일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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