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딸 헤이 양의 두상 교정 근황을 전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보행기 첫 탑승! 인생 8개월 차 최대 고민 아빠 vs 엄마, 선택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산후 탈모에 대해 "저 (출산 후) 머리카락 빠진 게 자라고 있다. 잔디 인형처럼 너무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두상 교정을 시작한 딸의 상태를 전하며 "두상 헬멧을 씌운 지 5주가 돼서 수정하러 갔는데 수치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라고 활짝 웃었다.

이어 "초반에 헤이가 울어서 가슴 아팠지만, 수치를 보고 이걸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더라. 헤이가 헬멧을 벗고 머리 묶고 있으면 머리통이 튀어나와서 행복하다. 12월까지 한 달 정도 쓰고 1월부터는 잘 때만 씌우려고 한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 4월 첫 딸 헤이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