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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日TBS 인터뷰 "모든 것이 아미 덕분" 무한 애정 ..'아미 바라기 김태형'

  • 문완식 기자
  • 2020-12-11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방송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대한 소중함을 나타내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 일본 TBS 'BTS Interview & Live Special'(BTS 인터뷰 & 라이브 스페셜)에 출연해 지금까지 공연했던 장면들을 보여준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윙즈'부터 '스피크 유어셀프', 팬미팅 매직숍 등 일본에서 진행했던 공연과 온라인 공연을 함께 보며 회상하고, 최근 활동 소식을 전했다.

뷔는 '2020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한 해였을 것 같은데, 방탄소년단에게는 어떤 한해였는지?'라는 질문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정말 많이 가졌었고, 이번 한 해를 긍정적으로 많이 생각하려고 했었던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 아무래도 마음속의 응어리들을 자꾸 만들어냈던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하나둘씩 없애다 보니 더 성장하고 곡도 잘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콘서트를 아미분들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뷔는 또 슈가형도 이제 아픈 거 다 낫고, 행복하게 콘서트를 하며 같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으로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 슈가를 살뜰하게 챙기기도 해 훈훈함까지 안겼다.

마지막으로 아미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뷔는 저희가 어떤 말을 해도 부족할 것 같다. 정말 저희가 엄청난 것들을 아미분들 덕분에 체험하고 경험하고, 아미분들 덕분에 곡도 낼 수 있고 듣는이가 생기면서 저희가 무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분들인데...이 말을 한 단어로는 설명하지 못하겠다고 팬 사랑꾼답게 팬들에 대한 무한한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뷔는 새앨범 'BE'에서 비주얼 디렉터를 맡아 활약함과 동시에 번아웃을 경험한 후 행복해지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던 자작곡 'Blue & Grey'를 수록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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