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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하고 싶었다" 이지혜, '유행병' 두 딸 육아에 멘탈 탈탈

  • 허지형 기자
  • 2025-12-14
가수 이지혜가 두 딸 육아 근황을 전했다.

이지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바이러스가 또 유행이라고 한다. 태리는 초등학교 가더니 유행병은 다 한 번씩 걸리는 듯하고 엘리는 당연한 코스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이 동시에 열이 나니 간만에 정말 가출하고 싶었는데 고비 잘 넘겼다"며 "조심하셔라. 뭐 조심한다고 안 옮는 것도 아니지만 주말 육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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