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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메이플스토리 유저 취향저격 디자인 "겜주님은 그저 빛, 역시 메잘알"

  • 문완식 기자
  • 2020-12-11


방탄소년단(BTS) 진이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코디 아이템을 디자인해 게임 유저들과 팬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다.

넥슨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는 'MAPLESTORY X BTS'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수록곡 '블랙스완'(Black Swan)을 주제로 '아이템 풀세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진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지난 1, 2편 및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진행을 하면서 메이플스토리에 대해 백과사전같이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진의 꾸준한 메이플스토리 사랑이 알려지며 메이플스토리 유저 커뮤니티에서는 진을 '겜주'(게임주인)라고 부르기도 한다.



첫 번째 발표 주자로 나선 진은 '하늘하늘한 오버핏 셔츠, 휘날리는 검은 깃털 이펙트의 망토, 부유 신발' 등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을 디자인하여 멤버들과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진은 오랜 유저답게 '빨간 컬러 렌즈, 남녀 공용 한 벌 옷, 핏자국 효과의 부유 신발' 등 디테일 면에서 세심함도 놓치지 않았다.

또 '추가 세트로 BTS를 상징하는 패키지가 만들어질 예정'이라는 말에 진은 '아미밤 컬렉션'도 제안했다. 진은 검은 옷에 아미밤 모자, 무기도 아미밤, 신발도 아미밤, 망토도 크게 옆으로 아미밤, 의자도 아미밤으로 하자고 말해 멤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진은 이렇게 저희의 피와 땀이 들어간 아이템 정말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저도 열심히 입고 다닐 예정이고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영상을 시청한 메이플스토리 유저들과 팬들은 겜주님은 그저 빛, 역시 다르다. 역시 메잘알(메이플스토리를 잘 안다), 겜주님, 보고 계시죠? 꼭 살게요. 즐거운 메이플하세요, 겜주가 처음 디자인한 핏자국 효과 나는 신발도 보고 싶다. 예쁠 것 같다, 아이템 정말 예쁘다. 게임 잘 모르지만 메이플스토리 해보고 싶다, 석진이 잘생겼는데 센스까지 좋네. 도대체 못하는 게 뭐야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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