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진흙탕 싸움이다.
15일 조선일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로 알려진 신원 불상의 '팀버니즈' 운영자와 그의 부모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빌리프랩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걸 그룹 아일릿(ILLIT)의 소속사, '팀버니즈'는 어도어 소속 걸 그룹 뉴진스(Newjeans)의 팬덤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 등 각종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작성해 아일릿과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영업적 손실에 대해 배상하라는 취지다.
앞서 '팀버니즈'는 지난해 11월 빌리프랩 대표 김태호가 "아일릿과 뉴진스의 기획안은 전혀 다르다"라고 인터뷰를 하자 김 대표를 형사 고발한 바 있다.
또한 '팀버니즈'는 뉴진스의 악성 게시물들을 고발하겠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5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으나, 관할청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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