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무대 공포증임을 밝혔다.1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출연했다.
이은결은 "내가 데뷔 30년차가 됐는데 원래 무대 공포증이 있다. 내성적이어서 마술했는데 성격이 완전 바뀔 순 없더라. 무대에선 무대 인격으로 살지만 사실 난 무대 공포증과 싸우면서 오른다"라고 고백했다.
박원숙이 "내가 이걸 하다 실수하나 란 생각이냐"라고 묻자, 이은결은 "그냥 무대 공포증이다. 평상시에도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안 좋아한다. 성격상 그렇다. 무대에선 화려한 조명을 받고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니까 그렇다"라며 "공연 시작 전에 20~30분간 음악을 듣는다. 짐 캐리나 마이클 잭슨 영상을 보면서 '만약 그들과 같은 무대에 선다면' 이란 질문 등으로 빙의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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