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가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메독 마라톤 편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기안84와 권화운이 생선 모양 코스튬을 입고 메독 마라톤 출발선 앞에 선 모습이 담겨 있다. 진지한 표정과 대비되는 엉뚱한 비주얼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극한84' 특유의 예측불가한 도전기를 예고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인 산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독 마라톤은 참가자들이 기록 경쟁보다는 코스프레 복장으로 축제처럼 달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회 구간 곳곳에는 와인 시음 스테이션이 마련되어 있어, 와인 문화를 즐기며 뛰는 세계 유일의 마라톤 행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극한84' 프랑스 편에서는 기안84와 권화운이 신입 크루원 이은지, 빌리 츠키와 함께 메독 마라톤 특유의 축제 분위기 속으로 뛰어든다.
포스터 속 기안84와 권화운의 생선 코스튬 모습은 이 대회가 단순한 완주 경쟁이 아닌 '즐기는 러닝'의 현장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작진은 "메독 마라톤은 와인과 축제, 러닝이 결합된 독특한 글로벌 대회"라며 "기안84와 권화운, 그리고 새로운 크루들이 보여줄 도전과 적응기, 그리고 유쾌함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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