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 김우빈이 10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신민아, 김우빈은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맡는다. 당초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축가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그룹 엑소 일정으로 인해 불발됐다며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도경수는 당일 '멜론 뮤직어워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우빈,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 20일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우빈도 자필 편지를 통해 "저 결혼한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이후 두 사람의 결혼식 청찹장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민아의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공개된 청찹장 사진에는 신민아가 직접 그린 그림과 김우빈이 글을 쓴 청첩장이 담겼다.
두 사람은 2014년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부터 10년 간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힌다. 특히 신민아는 특히 신민아는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 곁을 지켜오며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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