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마이원픽(MY1PICK) 월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진은 지난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마이원픽 '11월 원픽차트 K-POP(Solo)'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는 11월 누적 월간 득표수 50%와 원픽차트 투표 50%를 합산해 집계되며, 월간차트 총 집계 결과는 분기 시상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진은 11월 누적 월간 득표수에서 14.68%, 원픽차트 투표에서 29.24%를 기록해 총 합산 득표율 43.92%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차트부터 올해 11월까지 20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며 변함없는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다양한 부문 투표에서도 꾸준한 존재감을 보였다. 'K-POP 개인 부문' 주간 랭킹에서는 94주 연속 1위, 월간 랭킹에서는 2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진은 '혼문 지켜주는 실력파 아티스트', '센스 있는 똑쟁이 스타', '전생에 공주님·왕자님이었을 것 같은 스타', '광고 모델 대세 스타', '수능날 힘이 되어줄 응원 요정 스타', '섬유 유연제 광고에 어울리는 포근한 매력의 스타' 등 다양한 테마 투표에서도 잇따라 1위에 오르며 폭넓은 매력을 인정받았다.

진은 지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테마 투표 '2025 기부 영향력 No.1 스타는?'에서 100만 표를 훌쩍 넘는 126만 4784표를 얻으며 전체 득표의 46%를 차지, 막강한 팬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진이 평소 꾸준히 이어온 기부와 나눔 행보가 팬들의 공감과 지지로 이어지며 투표 결과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진은 지난 12월 4일 생일을 앞두고 부산 남광사회복지회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앞서 올 초에도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는 진은, 선한 영향력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진의 행보는 팬들의 지지가 단순한 응원을 넘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