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 소주연이 정경호의 선택과 의도를 의심했다.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6회에서는 박기쁨(소주연 분)이 강다윗(정경호 분)을 향해 깊은 의문과 실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카야 씨 사건 승소 후 강다윗과 박기쁨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식사 자리에서 강다윗은 "우리 할 얘기 있잖아요. 재판도 끝나는데.."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오정인(이유영 분)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언급하며, 박기쁨이 강다윗의 동영상을 근거로 협박을 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기쁨이 해당 영상을 직접 봤다고 인정하자, 강다윗은 "당연히 모함이다. 내가 그렇게 뇌물이나 받을 사람으로 보입니까?"라고 즉각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박기쁨의 의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는 "납득이 안 가서 몇 번이나 돌려봤는데 아무리 봐도 강변호사님 맞다. 조작 흔적도 없고"라며 영상의 신빙성을 강조했다.
이에 강다윗은 "실망입니다. 확실치도 않은 동영상 하나 봤다고 그래서 날 갑자기 범죄자 취급 한거냐"라고 점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기쁨은 ""말씀 참 쉽게 한다. 동영상만 갖고 얘기하는 거 아니다. 공익 사건에 대해 관심 1도 없으면서 어느날 갑자기 잘 나가는 판사 자리 그만두고 공변으로 변신?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냐"라며 단순히 영상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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