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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또 자택 침입 피해로 몸살..50대 日 여성 경찰 입건

  • 김노을 기자
  • 2025-12-22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 현관 잠금장치 해제를 시도한 50대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임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재사) 중이던 50대 일본인 A씨를 지난 16일 입건하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A씨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 사이 정국의 자택 현관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누른 혐의를 받으며, 경찰은 최근 정국 측 법률대리인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고소인 요청에 따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해 수사 중이다.

다만 A씨가 현재 국내에 체류하지 않아 피의자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며, A씨가 재입국 할 경우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후 10월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6월 정국의 군대 전역 당일에는 30대 중국인 여성이 정국의 자택 현관 비밀 번호를 여러 차례 눌러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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