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뜻밖의 럭키드로우 행운에 환호했다.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1일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시상식은 유재석의 사회 아래 배우 이상민, 황정민, 송승헌, 이동욱, 한지민, 김소현, 이광수, 최다니엘, 고경표, 이상이, 지예은, 가수 우즈, 화사, 오마이걸 미미, 하하, 장우영, 방송인 지석진, 송은이, 주우재, 양세찬, 남창희, 홍현희, 허경환 등이 참석했다.
유재석은 시상식 중반 고급 송이버섯이 걸린 럭키드로우를 진행했다. 유재석이 뽑은 번호표의 주인이 착석한 테이블 인원 전원이 해당 선물을 받게 되는 것.
유재석이 처음으로 뽑은 번호의 주인은 화사였고, 화사 덕분에 같은 테이블에 있던 주우재, 우즈, 장우영, 정승환도 덩달아 송이버섯을 얻게 됐다.그러나 송이버섯 한 상자가 남게 되자 화사는 "이거 걸고 한 번 더 하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번에는 테이블이 아니라 뽑힌 번호의 주인이 갖는 걸로 하겠다"며 번호표를 뽑았다.
유재석이 뽑은 번호는 '2번'이었으며, 당첨자는 송승헌이었다. 송승헌은 아무런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를 들어올리며 기뻐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의자를 들고 행진하는 송승헌 모습에 모두가 웃다가 오열했고, 이를 본 주우재는 "저렇게 좋아해? 저렇게 좋아하냐고"라고 장난 섞인 혼잣말을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은 아랑곳하지 않고 송이버섯을 소중하게 품에 안았다.장우영은 "우리 모두가 (송)승헌이 형이 자꾸 신경이 쓰였는데 체증이 내려갔다"고 송승헌의 럭키드로우 당첨을 축하했다.
이에 유재석 역시 "다들 말은 안 했지만 다들, 승헌이가 왔는데 저렇게 빈손으로 보내기가 마음에 걸렸는데 송이를 가져간다"고 말하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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