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형사들4'에서 강남 학원과 마약 음료 사건과 충격적인 장롱 살인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64회는 문대봉, 권영수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배우 이준과 서범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소개되는 첫 번째 사건은 고등학생 아들을 둔 어머니가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협박범은 전날 자신들이 나눠준 음료를 아들이 마셨는데, 해당 음료에 마약이 들어있었다며 거액의 돈을 요구했다. 이어 또 다른 경찰서에서도 길에서 받은 음료를 부모와 함께 마신 뒤 응급실을 찾았고, 혈액 검사 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는 신고도 접수된다.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이 든 음료가 무작위로 배포된 정황이 드러났고, 수사팀이 공개 수사로 전환하자 피해자가 잇따랐다. 그 중에는 환각과 환청에 시달린 학생들도 있었다. 이에 이준은 "말도 안 되는 거지"라며 당혹감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던 살인사건과 연결고리가 드러나 충격을 더한다. 사건의 진짜 이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소개되는 두 번째 사건은 집에 딸이 죽어있다는 충격적인 신고로 시작된다. 혼자 살던 딸과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은 어머니는 딸이 집에 없는 것으로 보여 청소와 빨래를 하던 중 장롱 안에서 반나체 상태로 웅크린 딸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강제 침입의 흔적은 없었지만, 현관문 안쪽에 방충문이 설치돼 있었고 여름철임에도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어 평소 현관문을 열어둔 채 생활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어머니가 청소를 한 뒤라 현장에 남은 단서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부검 결과, 딸의 몸에서는 타액이 검출됐고 손톱 밑에서 발견된 혈흔은 동일한 남성의 DNA로 확인됐다.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진행한 결과, 여러 주민들이 피해자의 집에 자주 드나드는 젊은 남성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확인된 인물은 한 명이 아닌 세 명으로 밝혀지며 수사는 미궁에 빠진다. 그러던 중 형사들은 수사에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사건 당일, 딸의 집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두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4'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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