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틴보그(Teen Vogue)가 선정한 '2020년 K팝 최고의 순간'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는 'The Best K-Pop Moments of 2020'(2020년 K팝 최고의 순간)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틴보그'는 언론인과 작가들이 올해 K팝을 다루면서 역사적인 첫 번째와 하이라이트 의상부터 새로운 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2020년 가장 좋았던 순간들을 꼽았다.
이 중 정국은 헤어 스타일로 2020년 K팝 최고의 순간에 올랐다. 틴보그는 정국의 헤어 스타일은 항상 주목을 받는다고 정국의 헤어 스타일이 뜨거운 반응을 모았음을 대변했다.
이어 정국은 올해 헤어 스타일에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며 그가 헤어 스타일 변화로 이상적인 외모에 도달하기까지 여럿을 열광케 하는 외모를 만들기도 했다고 펌 헤어, 올린 헤어, 묶은 헤어, 뒤로 넘긴 헤어를 그 예로 들면서 특히 언더컷이 그러했다고 설명했다.
또 헤어 스타일이 자기 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2020년도에는 정국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보여지기를 원하는 지 헤어 스타일을 통해 모두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팬들에게 장발 헤어 스타일을 시도할 것이라 미리 예고했다. 이후 정국은 장발에만 안주하지 않고 펌으로 컬을 넣고 언더컷을 가미해 긴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면서 가르마 방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를 주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귀엽고 사랑스러움부터 섹시하고 남성적이며 우아한 분위기 등을 연출해 매 순간 등장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정국이 긴 머리카락을 뒤로 묶은 맨 번 헤어 스타일은 폭발적 인기를 끌며 세계 각국에서 트렌드 되기도 했다.
한편 정국은 영어권 최대 한류 뉴스 사이트 숨피(Soompi)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맨 번 스타일을 남다르고 아주 특별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돌'을 선정한 '맨 번으로 인기를 끈 K팝 아이돌 7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숨피는 정국이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20 MAMA’)에서 선보인 언더컷부터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보여준 곱슬거리는 긴 헤어까지, 최근 들어 정국의 헤어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2020년 정국의 헤어 스타일이 얼마나 핫했는지 느끼게 만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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